작업실 2018. 02. 20.오늘은 레슨이 있는 날입니다.아직은 작업실을 옮기고 명절까지 있어서 조금 조촐하게 진행되고 있어요~계속 문의를 주고 계셔서 곧 레슨과 개인 작업으로 가득한 곳이 되기를 바래 봅니다~레슨이 오후라 매일 한식을 식사를 했었는데 오늘은 조금 가볍게 식사를 했습니다.작업실의 브런치홍대에서 지내게 되면서 유명한 샵들이 워낙 많다보니 좋은 건 있어요~빵은 요즘 대세로 뜨고 있는 식빵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 홍대 쪽에 있어서 가끔씩 먹게 되는데 오늘은 그 곳의 잇아이템~먹물치즈 식빵이예요~오븐에 살짝 구웠어요~이 식빵은 가격이 저렴한 것도 너무 좋죠.모든 식빵이 2,900원이라는거죠~그리고 계란~이건 망원시장산~명절 때 한판에 3,000원에 팔던 제품~그 때도 대형마트에서는 4,000원이 넘었죠~그리고 근처 소형 마트에서 구입한 소세지와 치즈~망원시장산 제철 딸기와 우유를 갈아서 딸기 쉐이크~~~요즘 갈아마시는 생과일 주스에~~뿌욱 빠졌죠~지금의 공방에서 너무 좋은 건 직접 해 먹는 식사인 듯 합니다~식사에 상당히 시간이 투자되지만 그 과정이나 시간이 좋습니다.그래서 배달음식이나 편의점 음식을 지금은 거의 먹지 않아요~이 일을 하길 잘했어!레슨이 보통 3시간 진행하는데요. 최근에는 명절도 있어서 그 기간동안 타임을 늘려서 레슨을 받으신 분들이 계셨어요~그 때 아무래도 출출하게 되는데 저도 먹을 겸 간단히 식사를 해서 드렸는데 저의 식량을 축 냈다며(?) 냉동피자를 보내 주셨네요~뭐 다음에 이걸 드시겠단 의지겠죠?ㅋㅋ그래도 참 고맙네요~~저는 참 이게 좋아요~작업실에서 함께 레슨을 하거나 개인작업하는 분들과 음식을 나눠 먹는 시간이요~곧 한번 오븐에 데워 먹어봐야겠습니다.오늘은 작업보다 음식이야기가 많네요~이제는 작업 이야기~해 볼까요~자체 제작 핸드피스바꽂이보통 아이폰으로 찍는데 카메라를 사용했더니....약간 초점이 안 맞았어요~재료상에서 판매하는 핸드피스 바꽂이도 있어요~그런데 그게 좀 참 맘에 안 들어서~~~요~그래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~레슨 받으시는 분들은 핸드피스를 저보다는 많이 사용하지 않으시기에 사포바와 고무바, 세공용 바 정도만 사용 할 수 있게 심플하게 제작했어요. 오랜만에 유니맥을 사용해서 드릴링 했습니다.역시 초점이..... 작업대 숫자에 맞춰서 4개를 제작했습니다.넓은 간격이 사포바용입니다.간격이 좁은게 고무바나 세공용 바를 꽂을 곳입니다.아래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되시죠?간격이 다른 이유를~~^^ 핸드피스 옆에 놓으니 생각보다 좋네요~제가 사용할 것은 아니지만~그래도 기분이 뿌듯 합니다~핸드피스용 바는 세공을 하면서 계속 늘어나기 때문에 저는 더 많이 사용합니다.상당히 많죠?사실 이거도 모자라서 옆에 더 있답니다.근데 제 작업대용 사포바꽂이도 다시 제작해야 할 것 같아요.회전형으로 바꿀 예정입니다.곧 그것도 블로그에 포스팅하겠습니다.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.